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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on 탐방기

인디코더 2018. 12. 8. 01:16

의욕 뿜뿜 넥슨 탐방


이 사진은 떠나기 아쉬운 마음에 찍은 넥슨 본사.. ㅋㅋㅋ


넥슨을 탐방했다. 넥슨 내부를 더 찍고 싶었지만 



- 넥슨 내부를 들어가면... 


일단 큰 회사는 처음인지라,,, 설렘이 가득하게 들어갔다.



오늘은 2018년 12월 6일 갑자기 10도가 내려가는 얼음장 같은 추위에 찬바람이 부는 금요일이다.

SMUG 팀의 한 팀원의 지인을 통해 넥슨을 방문하게 되었다.

넥슨을 들어갔을때 왠지 모를 설렘과 기대... 가 나를 긴장하게 만들었다 

들어갔는데, 검은색 인테리어와 넓은 건물이... 

역시 대기업이다 싶었다, 

(제주도의 넥슨게임박물관과 거의 흡사한 디자인을 볼 수 있었다..)


지인분을 만났다. 잘생기셨다. 

출입증을 받았다. '나중엔 이게 사원증으로... '하는 생각이 들었다.

깔끔하고 심플한 건물 디자인 , 2층과 3층은 회의실과 식당이 있었다. 

2층에 있는 회의실로 갔다. 회의실이 엄청 많았다. 

옆에 면접대기실과 면접실이 있었는데 지원자들의 긴장감이 아직도 맴도는 것 같았다.


우선 금강산도 식후경 ! 밥을 먹고 (맛있었다.) 

넥슨다방에서 커피를 한개씩 들고 넥슨 테라스?에 갔다. 찬바람이 불었지만

뒤에 든든한 넥슨 건물 때문에 길거리에서 맞는 바람보다는 적었고 아늑함도 느껴졌다.

아, 3층에 테라스 나가는 통로에, 누울 수 있는 소파 같은 곳도 있고 샌드위치도 팔고 .. 이것저것 많았다. 

들어보니 헬스장, 양호실, 숙면실, 샤워실 등등 편의시설들이 다 있다고 한다. 예방접종도 해준다고 한다.

정말 아프지 않게 일을 많이 할 수 있을거 같았다. 하하하...


밥을 먹고 2층 회의실에서 어색하지만 

그래도 뭔가 괜찮은 분위기에서 이야기가 시작되었다.

넥슨을 구경시켜주신 분은 현재 기획자로 계신다.

사실 많은 것을 물어보지는 못했지만. 시간 관계상... 

하지만, 많은 것을 들을 수 있었다.

내 질문의 답 보다 더 값진것들을 들을 수 있었다.


나는 회사가 돌아가는 것을, 

프로젝트 돌아가는 것을 잘 몰랐는데

이번 이야기를 통해 좀 알게 되었다.

그리고 나에게 자극을 주었던 많은 조언들...


남들이 들으면 당연하다고 생각하지만 

당연한것을 한다는게 더 어렵다는 것을 알기에...

잊고 살지 말자고 한번 적어 보았다.


일단 신입의 자세..

1. 보고 

보고는 보고 할게 없는 것도 보고이다. 

6하 원칙에 따라 메일을 보내는 것이 원칙 !


2. 신입의 자세

신입은 보통 시킨일을 한다. 그런데 마냥 시킨다고 하는 것이 아니다.

시키는 일도 내일로 만들어서 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그런 신입을 좋아한다. 

핵심은 내가 왜 이일을 하는지 알고 하는 것. 왜 말했는지 의도 파악..


3. 그리고 개발자의 자세

무슨 회사를 가든지 내가 왜 이 일을 하는지를 정확히 알고 가자.

내가 하는일에 대한 확신이 생겨야 더 재밌게 할 수 있다.


그밖의 사회생활

의견조율의 타당성 

요즘은 정보의 시대, 납득할만한 정보가 필요하다 상대방에게 의견조율의 타당성을 증명해야 한다.

환경에서 사람은 변한다.


모든 사람들에게 해당하는 옵션, 

"말한마디에 천냥빛을 갚는다.",

맨날 말만하면 양치기 소년이되니... 조심하자


+

회사마다 그곳의 단어가 있다. 그 언어들을 사용하는 사람이 어디를 가더라도 무리에 잘어울릴 수 있고,

잘 성장할 수 있다.

(이 말은,,, 정말 많은 곳에 적용되는 것 같다. 꼭 회사가 아니더라도 ...)


사진이 좀 더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아쉽지만 글로만.. 포스팅을 하게 되었다. 

끝으로 넥슨 구경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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