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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기술노트/BI,ETL,OLAP

OLAP 이란? BI란? 회사경험하고 정리...

by 인디코더 2020. 5. 22.

나는 현재 OLAP과 ETL 업무를 하고 있다. 

OLAP을 위해서는 운영서비스를 하기 위한 DB가 아닌 분석용 DB를 따로 설계를 한다. 

분석용 DB는 운영 DB의 데이터를 분석하기 위한 구조로 변형하여 적재를 한다.

이때 이루어지는 것이 ETL 이다. 

ETL을 통해 분석 DB에 운영에서 생산된 DATA들을 쌓는다. 

이렇게 DATA들이 쌓인 DB를 개발자가 아닌 사람들이 사용하기 위해서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UI 및 쿼리로 DATA로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 

R과 파이썬은 좀더 통계학적이고 수학적인요소 및 머신러닝 같은 기술을 사용하여 데이터 분석에 더욱 특화되어 있다.

BI TOOL 또는 OLAP 은 그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개발자가 아닌 다른 사람이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OLAP 업무를 하면서 느낀점은 

문제를 잘 파악하고 고객의 니즈에 빨리 답을 해야한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업무를 하다보면 기술쪽에 편향되는 경우가 있다. 그냥 데이터만 보일 때다. 

이 데이터가 무슨의미인지 모를 때가 있다.

 

예를 들면 매출 이라는 데이터가 있는데 

이 '매출'이 할인이 적용되어 있는 매출인지 혹은 일반 매출인지 모르고 

'주문'이라는 테이블에서 나오는 '매출'이라는 하나의 값이구나 라고 생각하면서 

그저 하나의 데이터로만 보게 되는 경향이 있다.

 

데이터를 만지다 보면 내가 업무를 하는건지 기술을 다루는 건지 헷갈릴 때가 있다. 

지금 생각해보면 두개의 다리를 동시에 걷고 있다. 

하지만 한가지만 한다고 안좋은 것은 아니지만 기술 + 업무능력이해는 지름길로 갈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된다.

업무를 이해하고 그것을 쿼리로 잘 푸는 능력이 중요한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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