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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Daily Review

7월 3일 Review

by 인디코더 2020. 7. 4.

'미생' 이라는 단어가 좋다. 
'미생(未生)'은 한자로 아닐 미, 날 생, 아직 태어나지 않았다는 뜻이라고 한다. 

아직은 불완전한 존재, 그래서 미래가 불확실한 존재. 

어제 나의 저녁이 그러했다. 
늘 하는 결심은 일찍자고 일찍 일어나서 '보람찬 주말을 맞이하자' 라는 생각이었지만,
왜이리 "밤 + 침대" => "외로움, 게임을 하고 싶은 열망" 이 가득할까
고민고민하다 나의 본성은 이성을 이기고 새벽을 지새웠다. 

좌절했다. 받아들이고 되돌아 봤다. 

방법은 아직 찾지 못했다. 
하지만 이 문제를 나의 생각 레이더 망 가운데에 놓고
다시 해결하려고하니
그렇게 어려운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다음 주 금요일이 기대된다. 
나는 똑같은 상황에서 무슨 대처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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